•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국내


'탄핵 찬반집회' 공정성·중립성 논하는 국힘 진짜뉴스발굴단

 

국민의힘 진짜뉴스발굴단이 14일 탄핵 찬반집회 보도 표현과 관련해 “공정성과 중립성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짜뉴스발굴단은 이날 “탄핵에 대한 반대집회와 찬성집회가 주말마다 대규모로 열리고 있다”며 “집회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입장과 주장은 반대지만 마음만은 모두가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국민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러한 탄핵 반대 집회와 탄핵 찬성 집회에 대한 언론 및 방송의 표현이 통일되지 않고 특정 집단에 대해서만 편향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동일한 보도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지지자들’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 이런 표현은 한쪽은 자발적이고 한쪽은 마치 동원된 것으로 오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수의 언론에서 탄핵 반대 집회의 주최측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라고 지칭하면서 탄핵 찬성 집회의 주최측에 대해서는 ‘시민단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며 “양측 집회의 주최 모두 시민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표현은 한쪽은 종교모임으로, 다른 한쪽은 시민모임으로 오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짜뉴스발굴단은 “언론은 그 자체로 사회의 거울이자 민주주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금처럼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 때 더욱 중립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며 “부디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탄핵 찬반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보수우파 시민단체’와 ‘진보좌파 시민단체’, 그리고 탄핵 찬반 집회에 참석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에 대해 공정하게 표현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