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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탄핵 찬반집회' 공정성·중립성 논하는 국힘 진짜뉴스발굴단

 

국민의힘 진짜뉴스발굴단이 14일 탄핵 찬반집회 보도 표현과 관련해 “공정성과 중립성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짜뉴스발굴단은 이날 “탄핵에 대한 반대집회와 찬성집회가 주말마다 대규모로 열리고 있다”며 “집회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입장과 주장은 반대지만 마음만은 모두가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국민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러한 탄핵 반대 집회와 탄핵 찬성 집회에 대한 언론 및 방송의 표현이 통일되지 않고 특정 집단에 대해서만 편향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동일한 보도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지지자들’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 이런 표현은 한쪽은 자발적이고 한쪽은 마치 동원된 것으로 오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수의 언론에서 탄핵 반대 집회의 주최측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라고 지칭하면서 탄핵 찬성 집회의 주최측에 대해서는 ‘시민단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며 “양측 집회의 주최 모두 시민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표현은 한쪽은 종교모임으로, 다른 한쪽은 시민모임으로 오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짜뉴스발굴단은 “언론은 그 자체로 사회의 거울이자 민주주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금처럼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 때 더욱 중립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며 “부디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탄핵 찬반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보수우파 시민단체’와 ‘진보좌파 시민단체’, 그리고 탄핵 찬반 집회에 참석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에 대해 공정하게 표현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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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