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11.7℃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5.7℃
  • 구름조금강화 10.9℃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2.6℃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메뉴

국내


'탄핵 찬반집회' 공정성·중립성 논하는 국힘 진짜뉴스발굴단

 

국민의힘 진짜뉴스발굴단이 14일 탄핵 찬반집회 보도 표현과 관련해 “공정성과 중립성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짜뉴스발굴단은 이날 “탄핵에 대한 반대집회와 찬성집회가 주말마다 대규모로 열리고 있다”며 “집회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입장과 주장은 반대지만 마음만은 모두가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국민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러한 탄핵 반대 집회와 탄핵 찬성 집회에 대한 언론 및 방송의 표현이 통일되지 않고 특정 집단에 대해서만 편향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동일한 보도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지지자들’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 이런 표현은 한쪽은 자발적이고 한쪽은 마치 동원된 것으로 오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수의 언론에서 탄핵 반대 집회의 주최측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라고 지칭하면서 탄핵 찬성 집회의 주최측에 대해서는 ‘시민단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며 “양측 집회의 주최 모두 시민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표현은 한쪽은 종교모임으로, 다른 한쪽은 시민모임으로 오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짜뉴스발굴단은 “언론은 그 자체로 사회의 거울이자 민주주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금처럼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 때 더욱 중립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며 “부디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탄핵 찬반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보수우파 시민단체’와 ‘진보좌파 시민단체’, 그리고 탄핵 찬반 집회에 참석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에 대해 공정하게 표현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