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경남 산청 화재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 모두가 안전한 세상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는 이날 산불 진압에 투입됐던 순직자 4명의 합동분양소가 마련 된 경남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여당 지도부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유가족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불진화대원과 인솔 공무원 등 4명이 숨지면서 총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