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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 4명 극비 귀국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 4명이 13일 오전 6시 26분(한국 시각)B747-400화물기 편으로 극비 귀국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NTSB가 조건부로 조종사들의 귀국을 허락하자 아시아나항공 측이 가장 빨리 출발하는 화물기 편으로 조종사들을 귀국시킨 것이다.

조종사들을 ''사고 조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하지 말 것''과 ''NTSB가 조사를 위해 부를 경우 즉시 출두할 것'' 등을 조건으로 귀국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기 조종사들은 인천공항 화물청사를 통해 입국한 뒤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직행했다. 조종사들은 16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후 항공법상 비행절차를 준수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조종사들은 오랜 조사와 처벌 가능성 등으로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라며 “조종사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언론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아시아나항공 쪽에서 새벽에 도착하는 화물기편으로 귀국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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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 “정부·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진상규명 촉구”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안전대책마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 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병식 상가부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과 위기감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상 체계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근 지역 이태현 피해주민 대표는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사고 원인 규명 전까지 모든 공사 중단 △무너진 환풍구 재시공 반대 △공사 현장 인근 학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