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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약용 에탄올 사용한 환 제품 회수 조치

'홍주농업양잠조합'과 '웰파인'이 제조한 6개 제품 판매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충남 홍성의 ''홍주농업양잠조합''과 ''웰파인''이 시약용 에탄올을 넣어 황제환, 홍주공진환, 비알엑스, 산더덕환, 천마공진환, 세미닥터뉴트라인슈 등 6개 제품을 만든 것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제조업체는 제품을 만들 때 환이 달라붙는 것을 막기 위해 식용 발효 주정을 써야 하지만 이 대신 시약용 에탄올을 첨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이다"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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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 신생업체에 넘긴 '산업스파이' 징역형
국내 최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의 핵심 기술을 중국 신생 경쟁업체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오늘(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4명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또 피고인 4명 가운데 수사에 협조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을 법정 구속했다. 이와 함께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대구 소재 반도체 및 태양광발전용 전문 장비 제작업체에 3억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 등 피고인 4명은 2015년 8월∼2018년 3월 국내 피해기업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과 관련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신생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기업의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은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첨단기술이다. 특히 중국 측에 넘어간 핵심 자료들은 피해기업이 1999년부터 상당한 연구비와 노력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영업비밀에도 해당한다. 2015년 상반기 무렵 A씨 업체는 중국 업체로부터 반도체용 단결정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