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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자격 버스운전기사 300여 명

전세버스가 가장 많아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버스운전 자격증이 없는 운수종사자는 총 302명에 이른다.

경기도가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명, 인천 20명, 광주 17명, 경상북도 13명 등의 순이었다. 버스 종류별로는 전세버스가 151명, 특수여객버스가 72명, 마을버스가 40명, 시내·시외버스가 39명이다.

이 의원은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교통안전공단이 버스운전 자격 미취득자 정보를 반드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포함돼 있지만 이런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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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