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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수출전문기관 협력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연속 4회 개최


지난 1일~7일까지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해외 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작한 성남산업진흥재단이 85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3개국의 한인 바이어 30명, 12개국의 15명 수출대행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상담회에 대만 의료기기 등 스마트헬스 분야의 빅 바이어 10개사가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더욱 다양한 형태의 수출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회는 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클러스터 마케팅지원사업의 결실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코트라, 신구대 산학협력단, 한국무역협회 등 총 4개 기관과 협력 추진됐다.

필름형 스피커를 해외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선보인 (주)필스 이동수 대표는 “세계 각지에서 성공한 한인바이어가 내한, 우리말로 수출 상담을 한다는 것이 해외시장 개척에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아직 작은 벤처기업이라 세계각지의 네트워크가 절실하고,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의 트렌드도 감지하고 유익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성남시가 세계 60여 개 국 한상네트워크와 가장 활발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클러스터 마케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일에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 불 이상, 수출대행 또는 완제품 구매수출비율이 전체 수출액의 10%이상인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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