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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코레일 “기관사 열차승무원 등 500여명 채용 계획”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3일 코레일 사옥에서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기관사 300여명, 열차승무원 2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인턴 교육 이수자와 경력자 중에서 채용해 소정의 교육을 마치면 1월 중 현장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퇴직 후 1~2년 내의 인력을 최소 1일부터 최장 2년 단위로, 인턴 이수자 가운데 지금까지 채용되지 않은 인력을 연 단위로 채용한다는 내용을 파업 상황에 맞춰 수일 내에 공고할 예정이다.

새로 투입되는 기관사 300여명은 운행률이 30% 대로 내려앉은 화물 열차에 주로 배치되고 열차 승무원 200여명은 피로가 누적된 대체 인력 승무원을 대신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열차 운행률을 높이기 위해 추가 인력 충원 계획, 차량 정비 등을 외주에 맡기는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최 사장은 "지금이라도 하루속히 일터로 돌아와달라"고 파업 참가자들에게 호소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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