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기범희망나눔이 ‘2014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일환으로 열어오고 있는 ‘3ON3 농구대회’가 지난달 31일 부천대 한길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천대학교의 장소협조와 총장상 수여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는 초·중·고 각각 16팀으로 구성된 총 48팀 192명이 출전해 각팀의 역량을 발휘했다.

초등부 우승은 리틀썬더스, 준우승은 충현농구반, 3위는 조현 NBA에게 돌아갔다. 또 중등부 우승은 별망중, 준우승은 CSB Always, 3위는 산남중 B에게, 고등부 우승은 시흥능곡고, 준우승은 CSB Always, 3위는 FAST에게 안겼다.

 ‘3ON3 농구대회’ 4강 이상 우승한 팀에게는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나눔대축제 왕중왕전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지고 여기서 우승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농구를 통해 나눔실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한기범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매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에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