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산업이 국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풍력의 날’은 1975년 2월 27일 국내 최초의 풍력발전기가 제주도 제동목장에 설치된 것을 기념해 2024년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과 해상풍력 장기 보급 입찰 이행안 등 주요 제도 이슈가 발표를 앞둔 시점에 열려 산업계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국민성장펀드 1호’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사례가 소개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1차 메가프로젝트 7건 중 하나로, 국민성장펀드가 7500억원 규모로 선순위·후순위 대출에 참여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로 참여해 총 2조 89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주선했으며, 한 달 만에 모집 목표액의 2.85배를 초과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전년 대비 모든 규모에서 2배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해상풍력 공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나선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정착 패키지 공약’을 23일 내놨다. 주철현 의원은 설 명절 전후 광주 대인시장을 비롯해 전남·광주 곳곳을 돌면서 만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도시에 있는 청년들이 지역의 생활인으로 돌아와 부모세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대공존 가족공동체’ 모델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를 단일 요인으로 보지 않고 주거 불안과 취업·창업의 단절, 생활 인프라 격차가 겹친 구조적 문제로 진단한 데서 출발했다. 주 의원은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청년정책 지원 시스템을 수요자 관점으로 재설계해 주거·일자리·창업·정착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공약의 핵심은 전남과 광주, 시·군·구, 기관·대학별로 흩어진 청년정책을 동일한 기관에서 상담·신청하며 최종 지원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컨트롤 타워 구축이다. 주 의원은 "기존 청년센터들이 민간위탁 수준의 중간 지원 역할에 머물러 정책 연계가 약하다"고 지적하며 "‘전남광주 청년미래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신속하고 끊김 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기능은 안내·상담과 접수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1위에 엔씨소프트가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게임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24만 6677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1위 엔씨소프트에 이어 크래프톤(2위), 넷마블(3위), 펄어비스(4위), NHN(5위), 컴투스(6위), 위메이드(7위), 카카오게임즈(8위), 데브시스터즈(9위), 시프트업(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게임사 부문 K-브랜드지수는 전통의 대형 게임사들이 벌이는 선두권 경쟁과 신흥 강자들의 순위권 진입이 맞물려 매우 역동적인 변화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넷마블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은 2026년 연초를 기점으로 신작 모멘텀과 글로벌 IP 확장 기대감이 빅데이터 상에서 강력한 긍정 평가
SK텔레콤(이하 SKT)은 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담은 세번째 6G 백서 ‘아테나, ATHENA : AI, Trust, Hyper-connectivity, Experience, opeN, Agility)’를 발간하고 관련 기술 일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6)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SKT가 지속해서 발간해 온 6G 백서의 연장선이다. SKT는 앞서 2023년에 6G 이동통신 표준화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도래할 AI 시대의 통신 인프라 방향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2030년 이후 본격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를 대비해 이번 백서에서 △AI 융합 가속 △휴머노이드 로봇 및 위성통신 등 서비스 확산 △보안 위협 고도화네△트워크 운용 패러다임 전환 등 급변하는 통신 환경 변화를 짚었다. 이를 바탕으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고객 경험 혁신, 네트워크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SKT는 이번 백서에서 보안, 안정, 품질 등 네트워크 근본 가치를 기반으로 6G 시대 네트워크 비전과 기술 진화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S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음주 상태로 서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한식당에서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71%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8.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8.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4주 연속 상승세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7.2%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6%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의지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3.8%p 상승한 48.6%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5%p 하락한 32.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 2.4%, 진보당 1.4%로 조사됐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4%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한국 법인의 신임 대표로 유태승 대표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탈탄소 전환 지원과 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 신임 대표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COP Korea) 공동대표를 지냈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이사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해상풍력 얼라이언스 회장과 한국풍력에너지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대표는 앞으로 오스테드의 한국 조직을 총괄하며 정부 기관, 비즈니스 파트너, 업계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사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는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오스테드의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 정부의 탈탄소화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가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의 리더십 경험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에 새로운 추진력을 더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