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함께 외부 후보 2명을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이하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승계 절차를 내년 3월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개시하여 단계별로 면밀하게 평가·검증하였고, 당사의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지난 12월 초 개최된 회추위에서 12명(내부 6명, 외부 6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 이후, 2월 중순 심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 3명, 외부 2명, 이상 총 5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회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에서 요구되는 최고경영자 후보의 면밀한 평가·검증과 CEO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외부 후보 추천 및 심층 평판조회 결과 등을 참고하여 후보군에 대한 평가 주체와 평가 방식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평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이는 기업 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특히 DJSI 월드 포함은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10%에 속함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13년째 DJSI 월드에 선정됐다.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 국내 기업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아울러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LG전자는 환경 정책 및 관리, 인권 경영,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관계, 공급사슬 관리, 제품 책임관리 등 ESG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ESG 경영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선례와 판례’에 따라 내란 진상 규명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김건희 특검법’ 공포안을 오늘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윤종군 대변인은 “종합하면 한 대행이 ‘특검 추천에 야당 의견만 반영되는 등 위헌 요소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이 같은 관점은 권성동 원내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의 주장과 일치하며, 윤석열 정권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논조와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2항에는 대통령이 ‘후보자추천을 민주통합당에 서면으로 의뢰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야당도 아니고 특정 정당에 후보자추천권을 맡겼지만 위헌 논란은 없었다”고 강종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2항 등 위헌소원’ 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2017헌바196’ 판결을 통해 여당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수사보다 탄핵심판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측은 “비상계엄이 주된 수사 사안이라면 대통령은 계엄에 이르기까지 상황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단순히 형사처벌을 받느냐 안 받느냐, 이런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장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기에 탄핵 심판에 충실히 임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주된 공론화의 무대는 공개된 탄핵 법정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 등으로 출석요구서를 보낸 바 있다. 출석요구서에는 오는 25일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에 발송한 출석요구서는 ‘수취인 불명’, 대통령 관저에 보낸 요구서는 ‘수취 거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23일(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서류와 관련해, 발송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오는 27일 재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경기도의원이「M이코노미뉴스」창립 19주년 기념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ESG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와 ESG 정책위원회 설치와 기능, 위원회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정 전반의 ESG 내재화를 추진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과 경기도정 발전에 헌신해 왔다. 박옥분 의원은 “'2024년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표해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M이코노미뉴스」창립 19주년 기념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 을 수상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일하는 민생 의회 구현을 위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추진과 함께 여야정협치위원회 운영, 재정전략회의 등 민생을 위한 협치 강화에 주력하는 등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1천410만 경기도민이 주신 이 소중한 상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정국의 혼란함 속에서 경기도의회가 민생 최후의 보루가 되도록, 의장으로서 흔들림 없는 의정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건강을 생각하는 멋진 사람들’(이하 건강멋)이 지역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더 큰 꿈을 펼쳐가도록 격려했다. 영통구 매탄2동 ‘건강을 생각하는 멋진 사람들’(이하 건강멋)은 "최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2개소(산남초, 원천초)의 모범 학생 2명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희성 건강멋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지역 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꾸준한 장학사업에 감사드리며 우리 매탄2동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통구 매탄2동내 전·현직 민간 단체장들로 구성된 ‘건강을 생각하는 멋진 사람들’은 매탄2동내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지원한 장학금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충당했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공직자가 화합과 열정으로 보낸 갑진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4 장안 피날레’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안구의 행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2025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상승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시민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주민자치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 △보육 및 복지 증진 △체육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온 시민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을 받은 구민들은 장안구의 성장과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다. 이어서 진행된 공직자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장안구의 주요 성과와 공직자들의 빛나는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따라서 공직자들이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구민과 함께한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에는 더 큰 새로운 각오로 장안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기회로 삼았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올 한 해
겨울방학을 맞는 수원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시도서관이 알차고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을 맞는다. 수원시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겨울독서프로그램(17강좌), 겨울방학특강(35강좌)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겨울독서프로그램은 ▲‘신나게 놀다 보면 독서력 레벨 UP!’(선경도서관)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중앙도서관) ▲‘지구의 미래를 바꾸는 법’(창룡도서관) ▲‘독서 오락실! 다다즐!’(화서다산도서관) 등 강좌가 있다.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고,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우리나라 화폐 속에 담긴 조선의 인물을 만나보는 ▲‘조선을 빛낸 화폐 속 위인들’(선경도서관) ▲아이들이 직접 인형극을 진행하는 ‘마음이 성장하는 그림자 인형극’(호매실도서관) ▲공자의 철학을 토론으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는 ‘공자 가라사대, 배우고 생각하라!’(버드내도서관)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겨울방학특강도 준비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은 수원시도서관
제13회 광주시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가 지난 19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와 광주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가 주최하는 특별한 행사로 장애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멘토를 연결해 주는 사랑 실천 운동이다. 특히, 올해 행사의 주제는 ‘비빌 언덕’으로 소의 뿔이 나올 때 비빌 언덕이 필요한 것처럼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소중한 만남의 의미를 강조했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문종석 광주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매년 발전을 거듭해 더 많은 학생들과 멘토들이 신뢰와 사랑을 기반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계속해서 제공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가 광주시민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며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연말을 맞아 정말 애쓰셨다는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이 「M이코노미뉴스」 '2024 풀뿌리 민주주의대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 기념으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킨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23일 파주시의회 의장실에서는 '2024 풀뿌리 민주주의대상' 상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M이코노미뉴스 경기 북부 채우석 본부장은 회사 대표를 대신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박대성 의장은 선제적인 정책 및 대안 제시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대성 의장은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파주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본 매체는 지난 2008년 MBC경제매거진으로 창간된 월간지인 M이코노미매거진(2024년 12월호 기준 통권195호)과 인터넷뉴스인 M이코노미뉴스(네이버뉴스스텐드) 두 매체가 있으며 전직 MBC보도국 기자들이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서류와 관련해, 발송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오는 27일 재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3일 천재현 헌재 부공보관은 이날 오후 정기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서류를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지난 19일 발송 송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소송 서류가 송달할 곳에 도달된 때에 효력이 발생하며, 실제로 수령하지 않더라도 송달 효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 19일 탄핵심판 관련 접수 통지 및 답변 요구서, 준비절차 회부 결정서, 기일 통지서, 준비 명령 등 각종 서류를 우편으로 윤 대통령 관저로 발송했으나 송달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당 서류는 20일 관저에 도달했으나 대통령 경호처 등에서 재차 수취가 거부됐고, 이에 헌재는 서류가 관저에 도착한 이 시점에 윤 대통령에게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헌재가 윤 대통령에게 요구한 답변 시한은 '송달일로부터 7일 이내'로, 윤 대통령은 오는 27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