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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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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연말까지 고속도로·국도 42개 구간 384㎞ 개통

국토교통부는 올해 고속도로 2개 구간 71km와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광역도로 등 40개 구간 313km를 확장·신설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로별로 발생하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줄어들며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개통되는 도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 53km가 확장 개통되고, 동서6축 음성-충주 구간 18km가 신설된다.


부산-냉정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통행속도가 약 20㎞/h(60→80) 향상돼 남해선·중앙선의 지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충주 고속도로는 내년 개통예정인 충주-제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평택부터 제천까지 동서방향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국도는 32개 구간 264km가 확장·개통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동두천에서 의정부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27km 전구간이 개통돼 양주 덕정·고읍 택지지구 지역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기업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국도4호선 경주-감포 구간 18km도 확장·개통됨에 따라 주말 및 휴가철에 경주지역으로 가는 길이 한결 여유롭고 안전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서해안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를 동서축으로 직접 연결하는 국도30호선 부안-태인 19km가 4차로로 신설됨에 따라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지원 기능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서울-부천시를 연결하는 여월택지-남부순환 등 광역도로 2개 구간, 대구광역시 신천좌안 혼잡도로 1개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충북 가금-칠금 등 5개 구간이 올해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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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