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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포하이테크, ‘ENVEX 2016’ 참가 … 원심탈수기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원심탈수기로 유명한 송포하이테크(대표 구용진)국제환경산업기술 38th·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해 원심탈수기, 삼상분리기 등 다양한 정화 제품을 선보였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환경보전협회(회장 박용만)가 함께 전세계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2016)’53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송포하이테크는 20121월 감속기 내장형 원심분리기 특허를 시작으로 자체브랜드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014년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지정증서를 획득하고, 지난해에는 소음 및 진동방지 성능이 향상된 감속기 일체형 원심탈수기를 특허와 함께 루마니아 수출의 쾌거를 올렸다.

 

원심탈수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탈수하려는 물질의 성분이나 비중이 다른 물질을 분리·정재·농축·탈수하는데 쓰인다. 하폐수·오수분뇨(축산음식물 등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합성수지·페인트·유리섬유 등 화학분야, 산업폐수 등 기타 원심 분리 시설에 적용이 가능하다.


    


송포하이테크의 제품은 내장형 차속감속기를 사용해 탁월한 수명연장 효과가 있고, 스크류를 중공축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일정한 피치 적용으로 마모가 미미해 밸런스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ENVEX2016’은 총 22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전시회로 특히 올해는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사다리로 만들자는 기조로 수출상담회, 한중기술협력 교류회 등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전시장에는 총 2천여종의 환경기술과 제품이 전시됐고, 주최측은 30개국 350여명의 해외바이어도 직접 초청해 현장에서 약 2,000억원의 구매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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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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