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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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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민석 의원, "이재용 부회장 별명은 '돌려막기재용'"


6일 국회에서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진상규명 청문회에 재벌총수들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후까지 이어졌다.

 

청문회의 대부분의 질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쏠렸다.

 

안민석 의원은 질문하기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돌려막기재용’, ‘동문서답재용이라며 이재용의 일관된 모르쇠태도를 비난했다.

 

안 의원은 삼성이 정유라에게 승마지원으로 300억 지출한 것에 대해 정말 몰랐나며 질문했지만 이재용은 몰랐다. 기억이 안 난다며 부인했다.

 

더불어 최순실을 어떤 인물이라고 보고를 받았냐는 질문에 이재용은 그런 일로 보고 받은 적은 없다. 진실을 말씀드리는거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안 의원은 이에 대해 최순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왜 300억이라는 돈을 지출하게 냅뒀냐라는 질문에 이재용은 그 부분은 적절치 못했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

 

정유라 승마지원 출연과 관련한 질문을 하면서 안민석 의원은 지금 말을 못하는 이유는 뇌물죄로 걸리기 때문에 말을 못하는 겁니까라며 날카롭게 지적하며 국민들은 죄송하다는 말을 들으려 하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성실한 모습, 진정으로 사죄하는 모습을 원한다”라며 이재용의 태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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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