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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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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 애플 그리고 한국과 미국 정반대의 결과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국내특허 소송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배준현 부장판사)는 24일 양사가 각각 제기한 특허권 침해금지 등 소송 2건에 대해 모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애플이 삼성 무선통신기술 관련 표준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애플은 삼성에 4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특허를 침해한 제품들에 대해서는 판매금지와 폐기처분명령을 내렸다.

관련 제품은 아이폰4. 아이폰3GS, 아이패드1.2 등이다. 현재 시판 중인 아이폰4S, 아이패드3(뉴아이패드)는 제외된다.

반면, 애플이 삼성에 제기한 맞소송에서는 “삼성이 애플의 바운스백 터치스크린 특허 1건을 침해했다”며 “삼성은 애플에 25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특허를 침해한 제품들에 대해서는 제조 및 판매 금지와 폐기 처분도 명했다. 관련 제품은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탭10.1, 넥서스S 등이다.

한편,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소송전은 애플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삼성이 애플의 실용 및 디자인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삼성은 애플에 10억5185만 달러(원화 1조200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루 사이에 한국과 미국 법원이 정반대의 결과를 내놓자 향후 영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특허 소송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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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