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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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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상파 3사, 하루종일 방송 허용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블TV협회 등 반발을 무릅쓰고 7일 전체회의에서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사에 대해 종일방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 19시간만 방송할 수 있었던 지상파 방송사들은 24시간 방송할 수 있게 됐다.

 지상파 종일방송이 이뤄지면 지상파방송사 독과점이 심해지면서 여론 다양성이 훼손될 것이라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하루 전인 6일 방통위에 지상파 종일방송 반대 건의문을 제출했지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MBC 등 지상파 3사는 방송시간 연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상파 종일방송 추진을 반대해온 케이블TV협회는 허용 결정소식이 전해지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케이블TV업계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현행 19시간 방송만으로도 전체 방송광고시장을 70%이상 차지하고 있는데 방송시간이 늘어나면 광고독과점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상파 3사는 드라마, 스포츠채널 등 유로방송 자회사들이 10여 곳 이상 되며 전체 방송채널사업자(PP) 가운데 30%이상, 모회사까지 합하면 광고시장을 70%나 차지하고 있다.

 이런 염려에 대해 방통위는 관계자는 “시청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편성을 다양화하는 장치를 만들 계획이다”면서 “이를 위해 심야시간대 재방송을 40%이하로 낮추도록 하고 19세 이상 시청금지 프로그램도 20% 이내로 운영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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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