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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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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달걀값 2배 이상 치솟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AI(조류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달걀가격은 2배 이상 올랐고, 닭고기 가격 역시 60% 넘게 상승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4월(102.44)보다 0.2% 하락한 102.26(2010=100)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5%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원대비 0.1% 상승했다.


닭고기와 달걀이 전월대비 각각 17.8%, 8.9% 오르는 등 축산품 물가는 5.1% 오른 반면, 농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3.1, 2.5%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닭고기는 66.3%, 오리고기는 46.2% 올랐고, 달걀은 무려 124.8% 가격이 상승했다.


공산품은 4월보다 0.5%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경유(-6.0%)·나프타(-7.3%)·휘발유(-5.6%)·등유(-5.7%) 등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가 3.6% 내렸고, 제1차 금속제품과 화학제품도 각각 0.9%, 0.8% 떨어졌다.


전력·가스 및 수도는 전월대비 1.0% 상승했고, 금융 및 보험, 음식점 및 숙박 등 서비스는 0.2% 올랐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의 경우 4월보다 0.4% 올랐지만, 신선식품은 3.0% 하락했다.


에너지와 IT는 각각 0.5%, 0.2% 떨어졌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0.2% 하락했다.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7.51로, 4월보다 0.2% 하락했다.


원재료는 2.0% 상승했지만, 중간재와 최종재는 각각 0.4%, 0.1% 떨어졌다.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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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