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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식품기업, 맞춤상담 통해 판로개척하고 소비자 트렌드까지 잡는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2017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 개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최로 ‘2017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가 열렸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식품 산업에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 정부가 조성한 모펀드에 매년 민간자금을 연결해 자펀드를 결성한 간접펀드를 말한다.


이번 자리는 농식품모태펀드가 투자한 우수 농식품경영체들과 대형유통채널 등 구매기관들의 만남을 주선해, 신규 판로 확보와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롯데마트‧NS홈쇼핑‧이랜드리테일‧놀부NBG‧올가홀푸드 등 대형마트나 홈쇼핑 및 식자재유통 구매 담당자를 비롯한 총 16개사와, 1차 가공식품업 및 프랜차이즈업 등 우수 농식품경영체 총 14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참여 기업들의 비즈니스와 제품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유통시장 진출 전략 노하우를 알려주는 유통 전략 세미나, 최신 소비자 트렌드까지 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멘토링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행사에 참여한 농식품경영체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구매 담당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매 상담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번 구매 상담회를 발판 삼아 새로운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며, 앞으로도 농식품경영체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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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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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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