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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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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원식, 야3당의 ‘조·송’ 지명 철회 요구에 “지켜보자”


야3당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계속 요구하는 가운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조금 더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당의 요청에 따라 조대엽·송영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2~3일 연기하겠다고 밝혔고, 당으로부터 야당과의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야당 설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토론회’ 축사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도 국회가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것 아니겠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은 우리 역사 이래로 대통령이 임명을 미워가면서 국회의 복원을 원했던 적이 없다”면서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서서 국회가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대통령의 진정성, 또 여상의 이런 마음이 야당에도 전달돼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너무 일방적으로 고집을 쓰고 정부의 출발도 막고 그리고 본인들한테 다 안 맞는다고 대통령 인사권을 완전히 무시하고, 또 국민들의 민생인 추경까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정말 옳지 못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이 2~3일 미뤄주신 국회의 복원을 바라는 마음이 야당에게도 전달이 됐으면 좋겠고, 제가 주로 야당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도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있다’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도 각 당의 원내대표를 좀 만나볼 것”이라면서도 대야 설득과 관련해 당에서 새로 정해진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 정상적으로 출산하기까지 막 들여다보자고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다. 조금 더 두고 보자”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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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