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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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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레일, 대주주 갈등으로 30조 사업 또 위기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토지주인 코레일이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에 사업경영에서 사실상 손을 떼라고 통보해 파문이 일고 있다.

 16일 용산역세권 개발 출자사모임인 드림허브프로젝트 금융투자(PFV)에 따르면 코레일 측 송득범, 신용순, 성기중 씨 등 이사 3인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정상화를 위한 구조개편안을 논의하겠다며 30여 개 전 출자사에 소집을 통보했다.

 핵심 안건은 현재 설계, 분양 등을 총괄하는 시행사 용산역세권개발(용산AMC)지분 구조를 변경하는 것이다.

 현재 용산AMC지분은 최대주주인 롯데관광 개발이 70.1%, 코레일이 나머지 29.9%를 소유하고 있다.

 핵심 주주 간 분쟁이 또다시 불거지게 되면 장기 개발 청사진이 틀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서부이촌동 땅 보상이나 오피스빌딩 착공도 지연될 수밖에 없어 용산 일대 주민이나 투자자들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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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