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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위한 무료 창업아카데미 개최

서울 5대 거점 ‘KB 소호 창업지원센터’ 설치, 지난해 9월부터 600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 제공해

KB국민은행은 어제와 오늘 양일간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KB경력컨설팅센터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창업 강좌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절차, 상권 및 입지분석 활용방안, SNS를 활용한 홍보방법부터 창업자금 준비, 소상공인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알려준다.
 
또 창업 강좌 외에도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투자전문가가 제시하는 자산관리 및 재테크 비결, 세무사와 함께하는 실전 창업세무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 ‘KB 소호 창업컨설팅’의 KB전문가들이 법률, 세무, 창업 관련 1:1 맞춤식 심층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최대 5,000만원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서울소재 5개 거점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600여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원정책을 통해 창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민관이 협업하여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주간(10.27~11.5)에 맞춰 준비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예비창업자와 생계밀접형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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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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