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산업


K7 닮은 ‘더 뉴(The New) K5’ 출시 … 1,845~3,150만원

 

기아차가 25()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은 단일화됐다.

 

더 뉴 K5’의 전면부는 K7과 마찬가지로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더 뉴 K5’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미래형 자동차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차는 또 주행 특성에 따라 주행모드를 선택해 운전자에 맞는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Driving Rear view Monitoring) 등으로 안전성도 강화됐다고 전했다.

 

2018년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디젤 1.7, LPI 2.0 4개의 엔진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럭셔리 2,270만원, 프레스티지 2,530만원, 노블레스 2,735만원, 인텔리전트 2,985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535만원, 노블레스 2,6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085만원 디젤 1.7 모델이 프레스티지 2,5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150만원이다.

 

이어 LPI 2.0 렌터카 모델은 럭셔리 A/T 1,915만원, 프레스티지 2,225만원, 노블레스 2,43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650만원 LPI 2.0 택시 모델은 1,845만원, 럭셔리 2,080만원, 프레스티지 2,29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52세대 연속으로 세계 디자인상을 석권한 중형 세단 디자인의 상징과 같은 모델로 더 뉴 K5’는 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차라며 “‘더 뉴 K5’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사양, 안전성, 주행성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아진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형 시장 내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13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설연휴 시승단을 운영해 귀향 고객에게 더 뉴 K5’의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13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한 과거 K 시리즈(K3, K5, K7, K9)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 뉴 K5’ 구매 시 누적 구매 횟수에 따라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K 로열티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