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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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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북특사단, 조선노동당 본관에서 4시간 넘은 접견·만찬 … 후속회담 뒤 복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특사단 5명이 방북 첫날(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4시간12분 동안 접견·만찬을 진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면서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접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영철 당 부위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나섰으며, 이어진 만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리선권 조평통위워장, 맹경일 통전부 부부장, 김창선 서기실장이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특사단은 오늘(6) 후속 회담을 가진 뒤, 오후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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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