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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통 3사, 5G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눈치싸움 시작

15일 오전 9시 주파수 경매 예정...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주파수 할당신청에서 모두 ‘적격’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주파수 경매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대한 5G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여부를 검토한 결과 3사 모두 적격 대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주파수경매 참여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오는 15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5G 주파수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5G의 주파수 대역인 3.5GHz대역과 28GHz대역 폭 총 2,680MHz 폭을 주파수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공고했으며 지난 4일까지 이통 3사의 할당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주파수 경매의 관건은 전국망이 될 3.5GHz 대역이다. 총 280MHz 폭을 이통 3사가 나눠야하는데 정부가 3.5GHz대역의 총량제한을 100MHz로 정해놨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SK텔레콤이 120MHz를 원해왔기 때문에 최대치인 100MHz를 선택할 경우 나머지 180MHz를 두고 남은 두 통신사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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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