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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튜닝업·정비업 손 맞잡았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수도권 전문정비사업조합 업무협약 체결

… 정비업·튜닝업간 상호 교육훈련 등 업종교류 물꼬 터
… 서울·경기·인천에 이어 전국 지역별 전문정비 조합과도 협약 진행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양 기관들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항은 ▲상호간 업종보호를 위한 협력사항 ▲상호간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와 지원 ▲자동차튜닝 및 정비 자격취득,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정비와 튜닝간의 애매한 관계를 일단락 짓고, 상호 업종간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반자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반기고 있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튜닝업이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제조업으로 되면서, 서비스인 정비업과는 완전히 분리되었지만, 자동차를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정비업과 튜닝업간의 상호 교육이나 훈련 등 업종교류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전문정비 분야에 튜닝업을 새로운 사업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튜닝실무 교육실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먹거리를 추가함으로써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반대로 협회내 정비업을 겸하고자 하는 업체에게는 정비업 허가를 유도하는 한면, 현장조사를 통해 튜닝업체들의 현황을 협약된 각 지역의 전문정비조합에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협회 관계자는 “전국 지역별 전문정비 조합과도 협약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내에서의 튜닝업과 정비업간의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작업범위에 대한 불필요한 점검단속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또한 그동안 음지에서 불법튜닝 및 불법정비를 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선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양 업종에 대한 권익보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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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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