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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산업화 위한 국회 포럼 열린다

오는 17일 "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개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지원 및 정책에 대해 소통 기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와 산업화 촉진을 위한 포럼이 17일 국회에서 열린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는 오는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은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비타(Microbiota, 미생물군)과 게놈(Genome)의 합성으로 인체 안팎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식물 및 동물의 면역학, 호르몬 및 대사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지식기반의 신성장 동력사업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바이오생명과학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차세대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물질로 산업화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포럼에는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학술 및 정보교류, 협력과 융합이 요구되는 각 분야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바이오산업에 있는 모든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윤복근 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글루텐 불내증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긴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어서, 글루텐 분해 유산균의 산업화에 대한 적용방안을 발표 한다"며 "주식회사 마이크로바이옴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균주를 이용하여 글루텐 분해유산균을 공동 연구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을 주제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과 같은 당 김경진 의원이 주관하며,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가 주최한다. 주최 측은 국회산업화포럼을 통해 정책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과정에 필요한 지원과 관련해 정책마련을 위한 학계, 산업계, 바이오 관련업체와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사전 접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홈페이지나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센터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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