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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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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GP 통문 번호 노출…임종석 “불찰 있었다” 사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17일 육군 5사단 비무장지대 GP(감시초소) 방문 당시 촬영했던 영상에 GP 통문 번호가 노출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임 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저희들의 불찰이 분명히 있었다. 그것은 변명하기 어렵다”며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적을 받고 국방부에 문의를 했는데,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항은 아니나, 군사훈련상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 방문에 국방부 장관과 차관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비운 것은 잘못이라는 성 의원의 지적에 임 실장은  “국방부 장관이 자기 직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지 않았다”면서 “장관은 해외를 방문하고, 차관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얼마든지 그런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때 대비하기 위해서 각종 메뉴얼이 돼 있다. 그런 정도의 범위 안에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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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