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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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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GP 통문 번호 노출…임종석 “불찰 있었다” 사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17일 육군 5사단 비무장지대 GP(감시초소) 방문 당시 촬영했던 영상에 GP 통문 번호가 노출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임 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저희들의 불찰이 분명히 있었다. 그것은 변명하기 어렵다”며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적을 받고 국방부에 문의를 했는데,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항은 아니나, 군사훈련상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 방문에 국방부 장관과 차관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비운 것은 잘못이라는 성 의원의 지적에 임 실장은  “국방부 장관이 자기 직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지 않았다”면서 “장관은 해외를 방문하고, 차관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얼마든지 그런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때 대비하기 위해서 각종 메뉴얼이 돼 있다. 그런 정도의 범위 안에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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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