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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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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은 종합적 국가산단 업그레이드 필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종합적인 국가산단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 심사 전체회의에서 “국가산단 재생사업이 단순하게 외형을 바꾸는 사업에 그치지 말고 개념을 바꿔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입지조건이 좋은 도시 국가산단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입주기업 1만1,000여개, 하루 유동인구 25만명의 구로디지털단지는 세계적인 게임산업도 있고, ‘오바마’ 시계,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들이 신는 운동화도 생산하는 창의적인 산단”이라면서 “팔로알토와 같은 고급배후 거주지를 갖춘 미국 실리콘벨리처럼, 바이오-게임산업들이 집중 유치돼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같은 국가산업단지에 공원과 같은 환경을 개선해 문화를 주고, 주거문제도 해결되는 등 제대로만 되면 일자리 문제와 경제성장률 걱정을 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의 주력 콘텐츠로 스마트 산단 인프라와 시설정비에 공감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안에 TF팀을 구성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역시 “스마트 산단 자체에 그런 목표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환경, 안전, 교통, 주거까지 개념에 포함시켜 종합적 계획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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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