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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1만대 돌파 … 개인고객·20대 비중 높아

개인고객비중 49%, 20대 비중 14%
스마트폰 연동 강화, 스포티한 디자인 젊은 고객 잡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신형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15일(금)까지 10,2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에 비해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5일 만에 달성했다.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상황속임을 감안해 보면 이례적이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면밀히 살펴보면 단순 수치상의 대수 그 이상의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인 7세대 쏘나타(프로젝트명 LF) 대비개인고객 비중과 20대 젊은 세대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5일간 접수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중 개인고객 비중은 무려 48.9%로 5년전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7세대 쏘나타(LF)의 개인고객 비중 38%보다 10.9% 높았다.

 

또한 개인고객 중에서 20대 비중이 14%로 집계돼 7세대 쏘나타(LF) 5.3% 대비 8.7%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보다 젊은 개인고객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키와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등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대폭 강화한 하이테크 신기술과 함께 고급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개성 강한 젊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 전체 가격은 ▲스마트 2,346만원~2,39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2,642만원 ▲프리미엄패밀리 2,798만원~2,848만원 ▲프리미엄밀레니얼 2,994만원~3,04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3,339만원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신형 쏘나타의 스마트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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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