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정치


나경원 “文,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부적절’ 50.3% VS ‘적절’ 39.1%

리얼미터,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 설문조사
“정당지지층과 이념성향에 따라 상이”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고 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국민 10명 중 5명은 “부적절하다”가 봤고, 4명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나 원내대표 발언에 대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p)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을 모독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응답은 50.3%, “외신보도를 인용한 것으로 적절한 발언”이라는 응답은 39.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모름·무응답”은 10.6%였다.

 

세부적으로 더불어민주당(부적절 93.1% vs 적절 4.8%)과 정의당 지지층(74.3% vs 10.9%), 진보층(78.5% vs 17.4%), 광주·전라(70.9% vs 27.4%), 30대(70.8% vs 24.4%)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중도층(54.2% vs 38.8%), 여성(51.8% vs 33.3%), 대전·충청·세종(64.0% vs 28.4%)과 경기·인천(52.0% vs 40.5%), 40대(64.2% vs 29.4%)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부적절 7.1% vs 적절 83.6%)과 바른미래당 지지층(41.2% vs 58.8%), 보수층(19.1% vs 75.9%), 대구·경북(31.3% vs 45.1%), 60대 이상(34.0% vs 57.0%)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부산·경남·울산(부적절 43.3% vs 적절 39.0%), 50대(50.8% vs 43.2%)와 20대(38.3% vs 32.7%)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무당층(31.1% vs 36.2%)에서는“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고, 남성(48.7% vs 45.1%), 서울(45.5% vs 46.6%)에서는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리얼미터는 “정당지지층과 이념 성향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렐루게임즈, 신작 ‘미메시스’ 얼리 액세스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Krafton)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ReLU Games)는 자사의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얼리 액세스를 27일에 글로벌 출시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규 맵 △몬스터 △스크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플레이어의 행동과 목소리를 정교하게 모방하는 AI ‘미메시스’의 알고리즘이 한층 진화했다. 이를 통해 팀 내 협력과 의심이 공존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미메시스’는 플레이어처럼 행동하는 AI ‘미메시스(Mimesis)’를 상대하는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와 행동을 복제하는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협력과 불신이 교차하는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게임은 트램을 중심으로 자원 수집과 운행 유지가 전개되며, 언제든 동료가 ‘미메시스’일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공포를 극대화한다. 얼리 엑세스 출시를 기념해 렐루게임즈는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론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공포, 신뢰, 정체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의 분위기를 담았다고 관계자는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