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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경기도도교육청,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김포·평택·구리시 선정

31일 감사패 수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김포시, 평택시, 구리시를 ‘2019년 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3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표창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정하영 김포시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내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하는 협력 사업으로,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 안전, 위생시설, 교육과정 연계 시설사업 등이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 협력사업비는 2,015억원으로 2017년 1,805억원, 2018년 2,134억원 등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확대·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지자체에서 애써 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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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