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1℃
  • 맑음강릉 15.6℃
  • 연무서울 17.6℃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21.2℃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22.0℃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8.2℃
  • 구름많음제주 16.7℃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19.0℃
  • 맑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21.3℃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정치


한국투자공사, 일본 전범 기업에 5억 달러 투자

 

우리나라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가 미쓰비시 등 일본 전범 기업에 약 5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가 올해 6월 말 기준 미쓰비시 계열사 포함 46개 일본 전범 기업에 4억6,000만 달러(5,32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전범 기업은 2012년 당시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확인한 299개 기업이다.

 

유 의원이 한국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799억원이었던 일본 전범 기업 투자 규모는 2016년 6,171억원, 2017년 6,522억원까지 늘었다.

 

지난해에는 4,609억원으로 줄어들었지만, 올해는 6월 이미 작년에 일본 전범 기업 투자액을 넘겼다.

 
유 의원은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통해 경제 도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부펀드가 5,000억원 이상을 일본 전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 투자 관점에 어긋나고, 국민 정서에도 반한다”며 “공식 사과 및 피해 배상을 하지 않은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내용의 사회적 책임 투자 원칙(스튜어드십 코드)을 시급히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 수익률과 관련해 한국투자공사는 특정 국가 또는 특정 종목 단위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지 않아 일본 전범 기업 투자 수익률을 따로 산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