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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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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금융노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피해기업 지원 및 감염 확산 방지 공동 노력키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금융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28일 금융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상환 연정 또는 여신 분할상환 유예, 신규 여신 공급 등 여신을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사용자는 금융기관이 보유 부동산의 임차인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차료를 인하하는등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 감소 현상 극복을 위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며, 헌혈에 동참하는 경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은행 지점 등에서 임직원 또는 고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필요한 기간 동안 해당 지점 등을 폐쇄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근무 직원은 격리 조치와 함께 유급휴가 처리된다.

이와 함께 거소를 같이 하는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가 있는 경우, 중국 후베이 지역에서 귀국한 경우에도 자가 격리 및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다.

금융노사는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의 감염 축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객들의 비대면거래(인터넷 뱅킹, ATM거래 등)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 또는 면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ㄷ.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산업별 노사 차원에서 최초로 금융노사가 이번 위기극복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은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힘든 시기에 금융노사가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소비자 감염 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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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