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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약국서 마스크 1,500원씩 1인 5매 이하 살 수 있다

약사회, 지오영·백제약품 등 의약품 유통사와 긴급 간담회
정부의 공적 마스크, 전국 약국에 동일 수량·균일가에 공급하기로

 

전국 2만3,000여곳의 약국에서 1,500원의 가격으로 마스크를 1인당 5매 이하 살 수 있게 됐다.

 

3일 대한약사회는 지오영·백제약품 등 의약품 유통회사와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정부의 공적 마스크 물량을 이같은 내용으로 약국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전국의 모든 약국에 거래 유무와 관계없이 동일 조건에 균등한 수량을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물량을 공급받은 약국은 국민 1인당 5매 이하, 1매당 1,500원에 마스크를 판매하고, 판매 시 마스크 선택 요령과 올바른 착용법,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약사회, 지오영, 백제약품이 참여하는 상황실을 설치, 이를 통해 확보 물량 및 지역별·약국별 공급 물량을 일일 모니터링해 수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정부와 그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각 기관들은 공적 유통망인 약국을 통해 매일 240만개의 마스크가 공급되지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국가 재난 상황에서 3개 기관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 마스크 물량 확보와 공급 원활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마스크 긴급조치’를 발동, 지난달 27일부터 국내 마스크 생산량의 50%인 500만장을 읍면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매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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