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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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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앱 디스코, 등기부 등본 ‘공짜’로 보여준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디스코(대표 배우순)’가 업계 최초로 등기부 등본 무제한 열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스코는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을 앱 내부에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신 등기부 등본을 무료로 횟수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게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등기부 등본 발급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등기부 등본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디스코의 목표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부동산 매매 계약이나 임대차 계약 등을 진행함에 있어 매달 적게는 수십 건에서 최대 수백 건의 등기부 등본을 열람 및 발급한다. 특히 등기 변동 내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계약 당일 날짜’로 등기부 등본을 중복해서 발급받는 경우가 잦다. 법원에서 발급하는 등기부 등본은 발급 및 열람을 할 때마다 수수료를 내므로 이는 중개업자들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디스코 앱에선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등기부 등본을 볼 수 있다”며 “무료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에서 브라우저로 Active X를 깔아야 하던 기존 등기부 등본 열람 시스템에 비해 훨씬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디스코 관계자는 “등기부 등본을 중복 발급받는 문제는 현재 등기부 등본이 최신본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면 해결되는 문제”라며 “디스코는 등기 변동 내역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여 공개하고, 어느 시점 이후에 발급된 등기부 등본이 가장 최신본인지 확인시켜 줌으로써 기존 업계 관행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스코는 실시간 등기부 등본 열람 기능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지닐 것이라 보고 있다. 예를 들면 부동산 중개업자는 현장에서 고객에게 매물을 설명하면서 바로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주어 해당 매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디스코는 해당 기능을 지역으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부동산부터, 부동산 유형으로는 단독주택, 토지, 빌딩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에 점차 기능을 전국적으로, 또 아파트, 다세대주택, 상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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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