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


GS25, 반려동물 보험 ‘하이펫 애견보험’ 단독 출시

현대해상과 제휴…최대 500만원 한도 배상책임·장례비 15만원 보장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를 맞아 현대해상과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이하 하이펫 애견보험)’은 단독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펫 애견보험은 치료비 보장 중심의 기존 보험과 달리 배상책임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으로,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에는 장례비 15만원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에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일부 견종 제외) 중 만 0세부터 6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연간 보험료는 1만원(일시납)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GS25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 입력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전송받은 메시지 내의URL에 접속해 고객과 반려견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타인과의 분쟁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장례문화도 확산하는 추세로, 반려견 배상책임보장과 반려견 장례비 보장을 특화해 출시한 이번 보험 상품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 속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적 장치를 확산하려는 활동의 하나로 이번 반려동물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반려동물 상품을 기획해 지속 선보이는 동시에, 반려동물 복지, 건강 사각지대 상권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상품 공급을 점차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펫 애견보험은 GS25에 이어 슈퍼마켓 GS THE FRESH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