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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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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대우건설, 반포3주구에 제안한 ‘트릴리언트 반포’ 설계안 공개

- 8,000억원 규모 반포 3주구 재건축, 삼성물산 vs 대우건설 ‘2파전’
- “다이아몬드 결정체를 모티브로”...세계 최고 디자이너들과 협업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조경 설계자, ‘트릴리언트 반포’ 조경 설계 맡아
- 단지를 4개존, 4가지 콘셉트로
- “한남 더힐 뛰어넘는 대표작 될 것”
- 5월말 시공사 선정총회서 수주 여부 결정

 

대우건설이 유엔 스튜디오(UN Studio)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트릴리언트 반포(TRILLIANT BANPO)’의 설계안을 4월24일 전격 공개했다. 지난 4월10일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입찰하면서 단일 브랜드인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했다.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의지를 담았다.

(자료-대우건설 제공)

 

 

8000억원 규모 반포 3주구 재건축, 삼성물산 vs 대우건설 ‘2파전’

 

서울 강남권에서도 알짜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만 8,087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앞서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은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가 공사비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해 12월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난 4월10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뛰어들면서 2파전을 벌이게 된 것. 대우는 푸르지오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 ‘트릴리언트 반포’(TRILLIANT BANPO)를, 삼성물산은 프로젝트 콘셉트로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by) 래미안’을 제안했다. 시공사 선정까지 한 달이 넘게 남은 상황에서 대우건설이 설계안을 전격 공개한 건, 최고 노른자 입지 수주전에서 공사를 따냄으로서 확실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다이아몬드 결정체를 모티브로”...세계 최고 디자이너들과 협업

 

대우건설은 “트릴리언트 반포가 단일 브랜드인 만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유일무이한 특화 설계안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트릴리언트 반포의 외관 디자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과 중국 항저우 래플스 시티(Raffles City Hangzhou) 등으로 유명한 유엔 스튜디오가 맡았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단지 외관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결정체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햇빛이 반사되어 은은한 광택을 자아내는 루버와 커튼월룩을 활용해 트릴리언트 반포만의 시그니처 외관을 완성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조경 설계자, ‘트릴리언트 반포’ 조경 설계 맡아

 

조경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세계적 관광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의 조경을 설계한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가 담당한다. 단지 내 호텔급 워터플레이 파크와 국내 최초 선큰형 테마정원을 도입해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조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인근 반포천, 근린공원 등과 연계해 테마산책로, 보도교 등도 조성한다.

 

 

단지를 4개존, 4가지 콘셉트로

 

글로벌 1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HBA가 설계를 맡은 커뮤니티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스카이존, 선큰포레스트존, 카페스트리트존, 라이프스트리트존 등 단지를 4개존으로 구분해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설계했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카페,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시설들이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남 더힐 뛰어넘는 대표작 될 것”

 

어린이 놀이터와 정원시설 등 테마 공간은 카브(carve)와 협업했으며, 초현실주의 예술조각의 거장인 켄 켈러허(Ken Kelleher)의 조각 작품을 설치해 단지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아름답게 다듬어 대한민국 중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설계 곳곳에 담았다”며 “한남 더힐을 뛰어넘는 대우건설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말 시공사 선정총회서 수주 여부 결정

 

대우건설은 최근 단지 인근 구반포역(9호선) 지하철역사와 버스정류장 대형광고판에 트릴리언트 반포의 단지 외관과 로고 등을 공개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에 지하3층~지상35층 17개동 2091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은 오는 5월말 경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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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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