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무위원들과 현충원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과 현충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묵념을 했다.
참배 후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적었다.
전날에도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과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 방역 일선에서 애써오신 분들과 희망을 간직해주신 국민들께 '국민 일상의 회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