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4.8℃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4℃
  • 광주 -0.3℃
  • 구름조금부산 1.0℃
  • 흐림고창 -1.9℃
  • 흐림제주 4.8℃
  • 맑음강화 -7.8℃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1.9℃
  • 흐림강진군 0.8℃
  • 흐림경주시 -0.4℃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메뉴

경제


중국 금융 정책 비판 뒤 두 달 동안 공개석상서 사라진 '마윈'

지난해 10월 중국 금융 정책 비판 뒤 앤트그룹 상장 연기 등 압박

 

최근 중국 당국의 금융 규제와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던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가 두 달 넘게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 3일 "중국의 억만장자 마윈이 반규제 연설 이후 2개월 동안 공개석상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 금융서밋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보수적인 금융 감독 정책을 비판하고 국유은행을 ‘전당포’에 비유하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이후 중국 당국은 마윈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핀테크 업체인 앤트그룹의 상장을 연기시켰고, 지난달 26일에는 앤트그룹 경영진을 상대로 한 '웨탄'(約談·사전예약 면담)을 진행했다.

 

웨탄은 중국에서 주로 상부 기관이 하부기관의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제도로, 사실상 경고의 성격이 짙다.

 

앤트그룹의 상장 연기는 마윈의 자산도 큰 폭으로 하락시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윈의 순자산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두 달 동안 110억달러(약 12조원) 가까이 폭락했다.

 

앤트그룹 상장이 준비되고 있던 지난 10월 말 마윈의 자산은 617억달러까지 늘어났지만, 이후 509억달러로 줄어들었다.

 

알리바바 주식 역시 10월 이후 두 달 사이 시가총액이 약 8,590억달러에서 5,860억달러로 2,730억달러, 약 300조원 가량 감소했다.

 

데일리메일은 "마윈은 중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업가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개방적이고 시장주도적인 경제를 선호해 중국 정권과 충돌이 잦았다"라며 "지금까지 마윈이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는 암시는 없다"라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윤곽 공개...지상파・OTT・유튜브 하나의 법체계로
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