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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M이코노미 15주년] 임병택 시흥시장, M이코노미 선정 ‘우수 지자체장상’ 수상

 

임병택 시흥시장이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선정한 '2020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M이코노미뉴스는 14일 임병택 시장을 '2020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상패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주필이 직접 시흥시청을 방문해 이뤄졌다.

 

M이코노미뉴스의 우수 자치단체장상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낸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기자, 편집위원, 독자위원들의 추천 및 심의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해 수여한다.

 

임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시흥시가 이제 인구 50만 시대를 본격적으로 진입했다"며 "주신 상의 영예만큼 열심히 시흥시정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도시에 걸맞은 행정과 (시민에 대한)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굳은 각오를 다시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워낙 급격하게 성장하고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다보니 많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빠르게 도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미 계획되어 있는 사업들을 잘 마무리 짓고, 전철 사업을 포함한 공공택지사업을 잘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시장은 지난해 시흥시 멀티테크노벨리(MTV) 앞 거북섬 일대에 들어선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를 비롯한 'K- 골든코스트' 사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 시장은 "시흥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예쁜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며 "이 해안선에 좋은 기업도 유치하고, 좋은 연구소도 유치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골든코스트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언제까지 싱가포르에 가서 부러워하고 홍콩 가서 부러워할 것인가"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이 작년에 문을 열었고, 올해 봄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물놀이장도 함께 개장한다. 코로나19만 조금 잠잠해지면 1년에 수십만 명이 와서 구경하고 물놀이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이코노미뉴스는 임 시장 외에도 전동평 영암군수와 조길형 충주시장을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했다. 또 2020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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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