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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약보합 42.5%…부정평가 52.8%

민주당 32.4%, 국민의힘 29.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약보합세로 4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직전 조사 대비 0.5%p 내린 42.5%(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4%p 내린 52.8%였다.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4.7%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인천·경기, 남성, 60대, 30대, 50대, 보수층에서 하락했고, 서울,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20대, 7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 등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4%p 내린 32.4%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 대구·경북, 남성, 60대, 40대 등에서 하락했고,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20대, 70대 이상, 50대, 진보층 등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서 1.1%p 오른 29.7%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과 여성, 60대, 30대, 40대, 중도층과 보수층 등에서 올랐고, 서울과 70대 이상, 50대 등엣는 하락했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의 양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33.5%, 국민의힘은 28.9%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은 33.7%, 국민의힘은 35.6%였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8.6%였고, 열린민주당은 7.5%를 기록했다. 또 정의당은 4.2%,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0.8%와 0.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4.3%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4.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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