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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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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65세 이상으로 확대"

"최근 고령층 효능 충분히 입증하는 자료 영국에서 발표"
"아스트라제네카 2분기 도입 물량 확정, 6월까지 약 700만 회분 공급"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분기 도입 물량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까지 약 700만 회분을 공급받기로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그간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다소 부족해 예방접종을 미뤄왔지만, 최근 고령층에 대한 효능을 충분히 입증해 주는 자료가 영국에서 발표됐다"라며 "이를 근거로 독일과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고령층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라고 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도 어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5세 이상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제 현장에서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도록 대상자 확전과 접종 안내 등 후속 조치도 발 빠르게 추진하라"며 "국민들께서는 나 자신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 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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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