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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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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장 여권 단일후보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 확정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고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여권 단일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김종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양당의 권리·의결당원과 일반시민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는 박영선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열린민주당 의결당원 전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 결과 50%, 무작위로 뽑은 서울시민 투표 결과 50%를 각각 반영하는 여론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애 후보는 "씩씩하게 졌다"라며 "원하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정치에 대한 희망을 시민들이 다시 떠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맙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제 단일화는 이뤄졌다"라며 "이제 씩씩하게 이기자. 열린민주당과 민주당이 같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다"라고 했다.

 

박영선 후보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4월 7일 승리를 위해서 이제 하나가 된다"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코로나19 종식 선거다.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을 겪은 시민들이 서울시장이 먼저 보듬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돌봄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여성들이 정치의 주체가 될 것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라며 "본선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의 출발은 승리의 확신으로부터 시작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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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