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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3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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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안철수 22~23일 단일화 여론조사 합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청수 국민의당 후보 양측이 21일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양 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오는 22~23일 여론조사를 하고 2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두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돼 치러질 전망이다.

 

양측은 전날 100% 무선전화(휴대폰)만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적합도를 조사해 합산하는 단일화 규칙에 합의한 바 있다.

 

상대 후보와 대결할 때 어떤 후보가 더 경쟁력이 높은지, 누가 서울시장에 더 적합한지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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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