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지난 8일 방송된 베이징TV 인기 연예프로 ''음악풍운방(音乐风云榜)''에서 김준수는 과반수가 훌쩍 넘은 63.7%의 지지율을 차지하며 가장 인기가 높은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위에는 저스틴 비버, 8위는 마돈나가 차지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이먼트 측은 지난 방송에서 김준수가 1위를 한 것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깜짝 발표했던 싱글앨범 ''땡큐포(Thank U For)''의 인기가 작용했음을 밝혔다. 이어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가 20만 명의 동시 접속자 기록과 함께 21,000석을 순식간에 매진시켰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김준수의 중국인기는 2012년 더욱 돋보였다.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와 싱글 ''언커미티드(Uncommitted)''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 규모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유에타이(音悦Tai)''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