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40억은 있어야 부자”...“내 평생 재산 목표는 10억”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직장인들은 ‘40억’의 재산을 보유하면 부자라 답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요즘 부자의 기준과 본인의 재산 목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40억’은 있어야 부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은 평생 일해도 부자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목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평균 ‘10억’이라 답했다. 직장인들이 부자의 기준이라 생각하는 재산규모(평균 40억)의 4분의1에 그치는 수준이다. 20대 직장인의 재산목표는 ‘평균 10억’, 30대 직장인은 ‘평균 8억’, 40대 직장인은 ‘평균 13억’으로 연령대별로는 40대 직장인의 재산목표가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 현재 직장인 절반이상이 재산을 모으기 위해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테크를 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5%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40대 직장인 중에는 4명중 3명이상에 달하는 78.0%, 77.5%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20대 직장인 중에도 절반에 가까운 46.7%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테크 성향은 대부분의 직장인이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재테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를 위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과반수이상인 79.3%의 직장인이 ‘안정형’ 재테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30대(81.8%)와 40대(81.4%)에서 이러한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대 직장인 중에도 ‘투자형’ 보다는 ‘안정형’ 재테크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68.8%로 높았는데, 30~40대 보다는 그 비율이 다소 낮았다.

 

실제 이용하는 재테크 방법도 ‘예적금 등 저축형 금융상품’을 통해 재테크를 한다는 직장인이 61.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주식투자(35.6%)’와 ‘펀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32.1%)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답변이 높았는데,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국내 주식투자’로 재테크를 한다는 응답자가 59.7%(응답률)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은 재테크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경제뉴스를 보는 습관’과 ‘부동산 경기변화에 대한 관심’ 그리고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경제뉴스를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6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와 40대 직장인들은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답변이 각 42.4%, 51.4%로 다음으로 많았고, 20대 직장인 중에는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42.9%(응답률)로 다음으로 많았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