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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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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은혜 김동연 연일 공방..'경기도를 위한 경쟁을 하라'

김은혜, 오늘 국회의원직 사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 황규환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동연 후보는 아직도 자신이 대선 후보인 줄 착각하느냐"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경기도를 위한 경쟁을 하라"고 꼬집었다.
 

그는 "경기도지사로서의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 제시는 온데간데없고, 연일 ‘윤석열’만을 언급하는 김 후보를 보면, 대체 김 후보는 무엇을 위해 도지사 선거에 나왔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이미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이고, 인수위 역시 조속한 추진을 천명했음에도, 김동연 후보는 무엇하나 행동으로 옮기는 것 없이 가짜뉴스만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수위와 국민의힘이 다시 천명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더이상 어깃장을 놓지 말라"며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정쟁에 이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은혜 후보는 오늘(28일) 국회의원직(분당갑)을 사퇴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마음으로 오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며 "분당주민들께서 저를 국회로 보내준 의미를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분당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경기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경기도지사가 돼 1,390만 경기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회의원 김은혜'에서 '경기도지사 후보 김은혜'로서,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도민 한분 한분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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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