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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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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세금 급등에 제2금융 대출 급증

저신용자에 우량 고객들까지 몰려

제2금융권의 전세자금 대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세금이 크게 뛰면서 저신용자뿐 아니라 은행권 대출로 전세금을 충당할 수 없는 우량 고객들마저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액은 400억 원으로 1년 전 284억 원에 비해 40%(116억 원) 이상 늘었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12월 발생한 전세자금대출 취급액이 6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배(22억 원)나 급상승했다.

현대캐피탈은 우량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분기에 최저 금리를 기존 5%대에서 4%대로 전격 인하했다. 대출 한도도 최대 5억 원으로 가장 높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우량 고객은 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중도상환수수료가 다른 금융사에 비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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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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