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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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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위, 펀드 온라인 판매 추진

수익률 낮은 계열사 펀드 우선 권유 등 부작용 개선

금융위원회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펀드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개방형 펀드 판매회사를 시장에 진입 시킬 계획이다.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열린 ‘자산운용산업의 재도약 공청회’에서 “독립적 판매회사를 통한 펀드 판매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펀드 상품은 은행과 증권사에서 주로 판매돼 왔지만 수익률이 낮아도 계열사 펀드를 우선으로 권유하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

정부는 이른바 ‘펀드슈퍼마켓’ 도입을 통해 수익률 중심, 투자자 중심의 판매 경쟁 구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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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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