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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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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후안무치, 적반하장이 국힘 본질”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국민의힘에게 “후안무치, 적반하장이 국민의힘의 본질인 것 같다”며 거센 비판을 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말라’, ‘법률 개정안 발의하겠다’고 말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부정부패는 자신들이 저질렀다”며 “대장동에서 돈받은 집단이 국민의힘이고 관련 업자를 도와준 것도 국민의힘인데 내가 공공개발이익을 대규모 환수한 첫 사례”라고 말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나한테 수사를 받는다고 비난하는데 고발한게 국민의힘”이라며 “허위사실을 고발해서 수사받는 사실을 비난하는데 빈총은 방탄이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이 위원장은 “내가 부정을 저질렀으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철수 성남갑분당 후보의 원팀에 대해서는 “안 후보가 경기도 선거에 별로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안 후보에 대해서 “한때 제가 존경했던 분”이라고 말하는 한편 “안 후보의 정치 생명의 근원은 새정치이지만 현재 구정치에 완벽하게 투항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10년동안 새 정치에 울궈드셨는데 지금은 맹물밖에 안 나올 것 같다”면서 “그나마 맹물밖에 안나오는 사골을 통째로 보수정당 구정치 세력에게 가져다 바쳤다. 10년동안 국민을 기만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런 표현하기 조금 그렇지만 이런 분이 경기도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자신의 모든 자산이 새치였는데 구정치의 표본이되어 그것을 다 버렸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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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