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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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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T, 미국 CBOT 방문 및 세계 곡물시장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현지시간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아메리카 시카고 지점과 세계 곡물거래의 상징인 시카고 CBOT 빌딩을 방문해 관계자와 세계 곡물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춘진 aT사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을 비롯한 곡물 생산 전망과 교역 현황 등을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러-우크라 전쟁 등 대외여건 변화에 대비한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최근 러-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곡물 수입선의 다양성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공사 그리고 한국 주요 기업 간의 정보 공유와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식량안보에 기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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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